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제이씨현(대표 차현배, 차중석)이 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 ‘드론 RTS’를 선보였다.

충북지방경찰청과 협업하고 있는 제이씨현은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5G와 LTE 통신망으로 실시간 중계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론의 위치와 속도, 전력량 등을 포함한 비행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더해 직관성을 높였고, 드론 영상장치에 따라 열화상 정보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드론 RTS가 수집한 정보는 클라우드를 통해 외부 보안 서버에서 운영하거나 기관 내에 구축한 서버를 통해 단독 관리할 수 있다. 다수의 드론이 보내 오는 영상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드론이 얻는 모든 정보를 관리해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도 가능하다.

제이씨현 관계자는 “제이씨현이 국내 공급 협약을 맺은 DJI 드론을 비롯해 다양한 드론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실시간 지역 감시는 물론 직접 접근이 어려운 현장을 수색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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