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컨벤시아 3, 4홀에서 10월 21일 개최된 ‘2019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시코드(대표 김수호)가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전기용 블루투스 이어셋 제품군을 선보였다.

시코드가 전시회장에서 선보인 무선 이어셋 ‘NBT912’는 옷깃에 착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셋이다. 클립 중앙에는 무전기 특유의 눌러서 말하는 PTT(Push To Talk) 버튼이 있고, 귀에 걸어 착용하는 형태로 사용한다. 주파수가 아니라 LTE 통신망을 이용해 사용자 간 거리에 관계없이 통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코드 관계자는 “스피커형 무전기, LTE 통신망을 이용하는 무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향후 재난통신망이 정착되면 각종 현장에서 전파방해 없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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