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오는 21~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 치안과 치안한류를 주제로 실제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관은 ▲경찰 개인장비·기동장비관 ▲ 경찰 개인장비관 ▲ 경찰 정보통신기술(ICT)관 ▲ 범죄예방 장비·시스템관 ▲ 범죄 수사·감식 장비관 ▲ 교통 장비·시스템관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130여개 치안 산업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경찰·소방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발명품을 전시하는 '발명챌린지'를 비롯해 국제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생체 인식의 첨단 기술을 박람회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관객이 사전에 안면인식 등록을 한 뒤 박람회를 입장할 수 있도록 출입 절차를 간소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