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7]대전 대덕구, 전국 최초 사물주소 연계 IoT-브릿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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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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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QR로 지방세 납부부터 안전신고, 취업정보까지 제공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사물주소와 연계해 NFC/QR를 이용한 IoT-브릿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NFC/QR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사물주소 연계 시스템을 대덕구와 지노시스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는 지난달 14일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 성과물이다.

사물주소 연계 IoT-브릿지는 이번 달 시행에 들어간 사물주소 부여와 관련해 버스·택시정류장에 NFC/QR을 사물주소에 함께 제작해 휴대폰 카메라 인식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지원을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IoT-브릿지에는 지난해 개발한 위택스와 지로 연계 NFC/QR 지방세 납부서킷 기능뿐만 아니라 GPS를 통한 안전신고, 취업정보 제공 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생태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해 대덕구 방문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의 행정은 국가행정기관간의 협업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업무의 기술력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IoT-브릿지 시스템의 사례처럼 MOU(양해각서)를 실행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비롯해 관련 부서 등과 내부적인 협업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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