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론 활용 '재난안전 다중관제시스템' 11월 가동

경기 성남시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안전 다중관제시스템'을 오는 11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화재나 폭우 등 재난 현장의 영상 정보를 드론이 수집한 뒤 소방서, 경찰서, 군(육군 55사단)에 전송해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난 현장에 먼저 출동하는 드론이 도로 현황을 확인해 소방차 등이 최단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을 촬영한 3D 입체 영상을 공유해 효과적인 구급·구조활동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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