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주현웅 기자 | ㈜에코란트는 2024년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도시 안전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초연결 모듈러 스마트폴과 스마트멀티센서 기술을 선보인다.

에코란트의 초연결 AI 기반 모듈러 스마트폴은 다양한 도시 인프라 장치들이 상호 연동되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도시 안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CCTV, 스마트 가로등, LED 디스플레이, 응급 버튼, 고보 조명 등 다양한 장치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시의 안전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스마트폴은 기존 다기능 등주의 개념을 넘어, 자동화된 의사결정 기술로 위험 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군중 밀집 감지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 가로등의 색상이 변화하고, LED 디스플레이가 안내 메시지를 표시한다. 동시에 해당 정보는 관제센터로 전송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범죄 예방과 재난 관리가 중요한 공공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에코란트는 스마트멀티센서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NET(신기술인증)을 획득한 시스템으로, IEC 국제 표준(Zhaga)을 충족하며 게이트웨이 없이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스마트 가로등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으며, 기존 가로등을 스마트 가로등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설치 및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해 하드웨어 교체 없이 최신 기술을 유지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이번 전시에서 에코란트의 기술은 한강공원, 국립공원과 같은 대규모 공공 장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원칙을 적용한 스마트 가로등의 밝기 조정과 CCTV 연동 기능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도시 공간 조성에 기여한다.

에코란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 도시 안전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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