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7 중도일보] 인천시-경찰청 주최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성료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지난 23일 폐막됐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4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7개국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총 220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약 980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 치안과 치안한류를 주제로 실제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첨단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3일간 약 1만7천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전시회는 미래형 수소전기 순찰차.버스, 전기 오토바이, 수소전지 드론을 선보이고 향후 도입될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및 빅데이터.AI가 적용된 제품 및 시스템이 소개되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R&D로 개발한 한국형 전자충격기는 해외바이어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범죄수사.감식 장비관은 최첨단 경찰 과학수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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