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4] 인천공항, 비대면 안내 서비스 강화 위해 24시간 챗봇 안내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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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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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서비스 명칭 ‘에어봇(AirBot)’...9월부터 정식 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비대면 안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챗봇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이용객 및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챗봇 서비스는 6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챗봇 서비스의 명칭은 ‘에어봇(AirBot)’으로,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어봇에서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항공편 안내 △항공기 운항 정보 △탑승 수속 절차 안내 △쇼핑·식당 정보 △공항 서비스 안내 등으로, 여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비대면 대화 방식으로 24시간 제공한다.

챗봇 대화창에 문장 혹은 단어(구) 형태로 질문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챗봇 이용이 생소한 여객들은 대화창 상단에 마련된 안내 항목별 아이콘을 클릭해 원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나의 맞춤형 항공편 안내’ 서비스는 탑승 예정인 항공편명을 대화창에 입력하면 출발지(집)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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