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경찰청,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지표’ 개발·진단
Date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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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찰청은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국무조정실(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및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으로 각 시도경찰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교통안전 관리체계 진단지표’(이하 교통안전지표)를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이를 활용한 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한 교통안전 관리체계 기준을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제도적 기반 등 총 4단계의 20개 지표로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한 지표는 그간 성과 중심의 진단을 탈피해 교통 기반 시설과 주요 활동 및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교통사고와의 인과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시도경찰청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찰청은 ‘교통안전지표’에 대해 이후 현장 의견 수렴과 대한교통학회 등 교통전문가의 신뢰도 검증을 거쳐 지표 내용을 최종 확정한 후, 매년 1/4분기 중 교통안전진단 결과를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시도경찰청에 활용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표의 명확한 법적 근거 마련과 원활한 진단 및 결과 활용을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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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지표’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한 교통안전 관리체계 기준을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제도적 기반 등 총 4단계의 20개 지표로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한 지표는 그간 성과 중심의 진단을 탈피해 교통 기반 시설과 주요 활동 및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교통사고와의 인과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시도경찰청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찰청은 ‘교통안전지표’에 대해 이후 현장 의견 수렴과 대한교통학회 등 교통전문가의 신뢰도 검증을 거쳐 지표 내용을 최종 확정한 후, 매년 1/4분기 중 교통안전진단 결과를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시도경찰청에 활용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표의 명확한 법적 근거 마련과 원활한 진단 및 결과 활용을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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