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4]경찰력 낭비 막는다…충남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문 열었다
Date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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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전희진 기자] 안전사고·범죄 위험으로 경찰력 낭비를 초래했던 주취자를 위한 응급의료센터가 충남 지역의료원에 문을 열었다.
충남도와 충남경찰청, 도내 4개 지역의료원은 14일 충남도청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의 제1호 사업이다. 위원회는 충남경찰청 및 도내 의료원과 협의를 거쳐 천안·서산의료원 2곳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 경찰관이 배치돼 관련 업무를 시작한다.
경찰은 앞으로 만취상태로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구호대상자를 센터 내 병실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고, 센터에 상주하는 의료진과 경찰관은 대상자의 주취 상태가 해소될 때까지 치료·보호·통제를 담당하게 된다.
노승일 청장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현장 경찰관의 치안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운영 성과 등을 주기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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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남경찰청, 도내 4개 지역의료원은 14일 충남도청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의 제1호 사업이다. 위원회는 충남경찰청 및 도내 의료원과 협의를 거쳐 천안·서산의료원 2곳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 경찰관이 배치돼 관련 업무를 시작한다.
경찰은 앞으로 만취상태로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구호대상자를 센터 내 병실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고, 센터에 상주하는 의료진과 경찰관은 대상자의 주취 상태가 해소될 때까지 치료·보호·통제를 담당하게 된다.
노승일 청장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현장 경찰관의 치안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운영 성과 등을 주기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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