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텔브릿지, 국제치안산업대전 2024에서 AI 컨텐츠 분석 솔루션과 신제품 단말기 선봬

Date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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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전 통신의 선도 기업 사이버텔브릿지가 오는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대전 2024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보안 산업 전문 B2B 전시회로, 치안과 사회 안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선보이는 자리다.

사이버텔브릿지는 2000년 설립 이후 LTE 영상 무전 솔루션을 상용화하는 등 국내 재난망 90% 이상을 공급하며 대규모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에 없던 AI 기반 컨텐츠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치안·보안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될 컨텐츠 분석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음성 녹취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 분석하며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해 녹취 데이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이 솔루션은 크게 온디바이스 STT와 컨텐츠 분석 서버로 나뉜다. 온디바이스 STT는 현장 요원들이 무전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소음이 심하거나 무전 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다. 콘텐츠 분석 서버는 기존 음성 녹취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해 정보 검색과 취합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은어나 약어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다수의 녹취 파일을 하나의 화면에서 모아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보다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사이버텔브릿지 관계자는 "AI 기반의 콘텐츠 분석 설루션이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요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이버텔브릿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LM75 단말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5G 기반 DMR(UHF) 통신 기술을 결합한 이 복합형 무전 단말기는 사이버텔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자사 특화 보안 솔루션을 탑재해 공공기관, 치안, 국방, 철도, 의료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 고객의 안전을 보장한다.

사이버텔브릿지의 참가 소식은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AI 기반 컨텐츠 분석 솔루션과 신제품 LM75 단말기의 공개는 치안 및 재난 안전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버텔브릿지는 이러한 혁신 기술을 통해 미래형 재난 대응 시스템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치안산업대전 2024에서 사이버텔브릿지가 선보일 기술과 솔루션이 현장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지 주목된다.

출처 : ITBizNews(https://www.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