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9 아시아경제] 사건현장 '보이는 112' 시스템…스마트 치안 한눈에

작성일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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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사건 현장의 동영상이 112 종합상황실과 순찰차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하늘에는 다목적 드론이 재난 대응과 안전 감시에 활용된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스마트 치안'이 현실로 다가왔다. 21일 열릴 '2020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의 최첨단 미래다.


누군가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난폭한 행위를 이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당신. 주변 사람들에게 당장이라도 위해를 가할 것 같아 급하게 112에 신고했다. 당장 위협을 받을 만한 거리가 아니라 생각한 당신은 '보이는112' 시스템을 활용해 경찰관들에게 동영상으로 상황을 전달한다. 이 영상은 112종합상황실뿐 아니라 현장에 출동하는 순찰차에 전송돼 실시간으로 경찰관이 확인한다. 도착 전부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경찰관은 신속하게 난동을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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