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1 CCTV뉴스]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 치안 한류

작성일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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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석주원 기자] 우리나라의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치안’을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치안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개최됐다. 10월 21일 경찰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첫 번째 치안산업전시회는 과연 어떤 성과와 과제를 남겼을까?

■ 경찰청이 주최하는 첫 대형 전시회

우리나라의 치안 수준은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가 매우 안전한 곳이라는 주장에 대체로 공감할 것이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높은 수준의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1차적으로 시민의식이 전반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와 함께 치안을 유지시켜 주는 정부기관, 즉 경찰청이 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동안 경찰청은 치안 유지 활동 외에는 주도적으로 나서서 큰 행사를 주최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민갑룡 치안총감이 제21대 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찰청의 대외 활동이 조금씩 활발해지기 시작하더니 취임 1년 만에 대형 국제 행사까지 주최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의 우수한 치안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30여 개국의 치안기관 담당자들을 초청해 전시회 관람과 세미나 참석을 지원 하고, 국내 치안 및 보안산업 관련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자리를 주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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