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KAI는 민갑룡 경찰청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청이 운용 중인 수리온 기반의 경찰헬기 참수리의 활약을 알리고, 소형민수헬기(LCH)의 첫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수리온 경찰헬기·해양경찰헬기, LCH 기본형·경찰헬기는 물론 국내에 첫 전력화된 송골매 무인기 등 경찰의 공중 치안활동에 필요한 기동장비를 중점으로 홍보했다.

경찰청은 정부기관 중 처음으로 국산헬기를 도입해 지금까지 총 8대를 구매했다.

KAI는 8.7톤급 중대형 수리온 헬기 외에 4.9톤급 소형급 LCH를 내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향후 국내 민수시장과 정부기관, 국외시장 진출을 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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