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1][이슈인터뷰]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향후 치안문제 대비 선제연구 중점”

작성일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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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치안진흥센터, 과학치안의 미래전략 위한 싱크탱크 꿈꾼다
과학치안 위한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KIST의 의지 결정체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마 강호순이 검거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CCTV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계기로 각 지자체들은 앞 다퉈 CCTV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2019년 기준 공공기관에서 설치·운영하는 CCTV가 114만 8,770대에 달할 정도로 CCTV는 이미 보안과 안전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으며, ICT 기술을 치안현장에 적용해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치안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연구와 실증을 거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사업(이하 폴리스랩, Police + Living Lab)’은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치안현장에 IC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다. 폴리스랩 사업은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과 ‘국민, 현장경찰, 연구자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해 195건의 치안 현장의 문제를 발굴했으며, 이중에서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해 현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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