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8]LG유플러스, 강릉시 도시교통문제 ITS로 해결한다

작성일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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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50억원 ‘국내 최대규모’ 사업
내년 9월까지 스마트교차로·회전교차로 진입지원 등 교통서비스 인프라 구축

[아이티데일리 정종길 기자] 총 사업비 45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기반 구축 사업이 강릉에서 시작된다.

27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내년 9월까지 강릉시 지능형교통체계 기반구축사업자로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기술협상을 마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ICT를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 이동성,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강릉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급증한 교통정체, 불법주차 등 교통문제를 ITS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개시했다.

내년 9월까지 총 사업비 450억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국내 ITS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내 주요도로에 스마트교차로, 긴급상황 우선신호, 스마트횡단보도, 회전교차로 진입지원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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