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8]성범죄자 정보, 7월부터 네이버로도 볼 수 있다

작성일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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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거주 지역의 미성년자 보호자 대상

카카오톡에서 수신 안 되면 네이버로 발송

[서울경제 김태영 기자] 19세 미만 아동·청소년를 보호하는 세대주는 7월부터 거주 지역의 성범죄자 신상 정보를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의 모바일 고지 수단을 카카오톡 앱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네이버 앱으로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해 11월 카카오톡을 활용한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고지서는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에게 카카오톡으로 먼저 발송되며 이를 열람하지 않을 경우 네이버 앱으로 다시 발송된다. 최종 미열람자에게는 우편으로 고지서를 보낸다. 고지서를 받기 위해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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