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5 이데일리] 이통사와 협업·부동산 관리까지…에스원, 보안업계 '초격차' 잇는다

작성일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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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국내 보안업계 1위 에스원(012750)이 융합·ICT(정보통신기술) 보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보안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한다는 전략이다. 편의점·주차장 등 무인화 사업을 주도하며 차세대 보안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삼성그룹 계열사를 통해 발생하는 부동산 관리 서비스 실적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에스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분기(연결기준)에 54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1.2%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8% 늘어난 591억원을 달성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에스원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기록한 데에는 최근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합한 ‘융합보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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