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0 데이터넷] “공공부문 경계보안 강화로 아태지역 생체인식 시장 급성장”

작성일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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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아태지역 국가 정부들이 신분증이나 전자여권 등 신원 확인용 생체인식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공공분야에 생체인식 기술이 활용되면서 안면인식 기술과 감시 카메라 설치가 크게 늘어 2018년 5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아태지역 생체인식 시장이 2025년에는 211억9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2018년 아태지역 생체인식 시장 전체 매출중 공공용 생체인식 부문이 79.4%, 상업용 생체인식 부문이 나머지 20.4%를 차지했다. 이 두 부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기술은 지문 인식으로, 공공용 부문에서 25억달러, 상업용 부문에서는 7억11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지사 박세준 대표는 “모바일 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모바일 트랜잭션 수용범위 폭이 확대되면서 기기 제조사들이 모바일 기기에 생체 인식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설계 변경에 나설 것”이라며 “이에 기술 및 솔루션 제공사들은 모바일 생체인식 부문에서 상당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금융기관과 결제 플랫폼 제공사, 생체인식 기술 제공사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생체인식 결제 플랫폼 영역과 활용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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