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3]인천시, 경찰과 함께 야간 골목길 안전 더욱 스마트하게 책임진다

작성일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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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으로 순찰 우선순위 추천해 주는 안전시스템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야간골목길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자치단체 협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2일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5개월 동안 협업기관인 인천경찰청과 지역기업인 ㈜모토브와 함께 민간 보유 데이터(조도, 유동인구 등)와 기관 보유 데이터(112 신고데이터, 가로등·CCTV 위치 데이터 등)를 가지고 융합·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순찰 우선순위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인천지역(일부 섬지역 제외)을 100m×100m(가로×세로) 크기의 11만3,000여개 격자로 나눠 그 위에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위치 기반으로 매핑(Mapping) 후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시키고 이를 토대로 신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격자기준으로 예측해 순찰 우선순위를 행정구역 및 경찰 관할 구역별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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