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5]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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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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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제공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는 지난 2일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종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통신비(2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배회감지기(위치추적기)’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현재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가. 또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상황 긴급 호출(SOS) 알림도 가능하다.

실종사건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어려워지는 만큼, 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배회감지기 보급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은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보건복지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해 모든 국민이 실종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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