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7 시사저널] 인천은 준비한다, 상공에 ‘에어-택시’가 날 수 있게

Date
2019-08-07
Views
3222
인천,국내 최초 PAV·로봇·드론산업 활성화 나서

세계 최대의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Uber)’는 올해 7월9일 헬리콥터로 뉴욕의 도심과 JFK공항을 오가는 ‘우버콥터(Uber copter)’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콥터를 이용하면 평소 자동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약 8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우버가 2016년 10월에 ‘개인형 자율 항공기(PAV-Personal Air Vehicle)’ 사업화를 발표한 이후에 최첨단 기술이 개발된 것이다. 교통지옥에 시달리는 뉴욕 시민들에게는 그야말로 빅뉴스가 아닐 수 없다.

우버콥터는 서비스 초기에 항공기 조종사가 운항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무인 자율비행 택시로 운용된다. 무인항공기(드론-Drone)가 하늘을 나는 택시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PAV는 에어-택시(Air-Taxi)를 포함한 미래형 개인 운송수단이다. 배터리와 모터 기술의 발전과 충돌회피,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의 고도화로 PAV 기술이 완성되면, 그동안 공상과학(SF)소설 및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내용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