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 헤럴드경제] [르포] 경찰 ‘첨단장비’ 한곳에… 1회 치안산업박람회

작성일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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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탕, 탕, 탕…’

지난 21일 오전 10시 40분께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한국형 전자충격기(테이저건) 관. ‘하나, 둘, 셋’ 구령이 끝날 때마다 세워진 마네킹을 향해 한국형 전자충격기가 발사됐으며 ‘탕’소리와 함께 하얀 포연이 피어오른다. 테이저건이 발사되자 여기저기서 ‘아’하는 탄성 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테이저건 시연 장면을 지켜보던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 총리에게 “한 발밖에 쏠 수 없었던 예전 테이저건과 달리 한국형 테이저건은 세발 연속으로 발사가 가능하며 전과 달리 조준점도 한 개가 아닌 두 개”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테이저건은 올해 말부터 경찰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경찰청이 주최하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 박람회가 21일 개막했다. 한국형 테이저건을 비롯해, 신체의 떨림을 활용한 거짓말 탐지기, 몰카탐지기 등 한국경찰이 연구 중이거나 활용하고 있는 첨단 치안 기술이 전시됐다. 박람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다만 박람회를 찾는 사람들이 ‘중앙경찰학과 학생, 경찰행정학과 학생’등이 대부분이라 당초 목표한 ‘산업진흥’을 위한 박람회가 개최되기 위해서는 행사 운영에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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