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3]디지털 뉴딜 2.0 개막··· 2025년까지 49조 투자로 'D·N·A' 성과 낸다

작성일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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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천선우 기자]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시행 1주년을 맞아 D·N·A(데이터·네트워크·AI) 생태계 조성을 넘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될 디지털 뉴딜 2.0의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디지털 뉴딜 2.0은 그간의 성과를 국토·산업 전반에 확산하고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 49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기존 D·N·A 생태계를 강화한다. 디지털 뉴딜 1.0에서는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면 2.0 버전부터는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조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핵심 기술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사, 미디어 업계 등 181개 기업·기관 연합체를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클라우드 부문에선 공공 영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클라우드로 2025년까지 우선 전환한다. 아울러 향후 발표할 ‘제3차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다.이외에도 PIM반도체, AI 원천기술, 6G 등 차세대 미래 기술 개발에 2022년까지 대규모 재원을 집중 투자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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