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9]몸캠피싱 긴급대응센터 제로데이 "사이버 범죄 위협요소 차단"

작성일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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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몸캠피싱'의 피해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몸캠피싱이란 얼굴과 신체 주요부위가 노출된 영상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는 사이버 범죄 유형이다. 이들은 악성코드가 숨겨진 파일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전화번호부와 사진 등 개인정보를 복사한다. 사회적 관계 파탄을 우려한 피해자들은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억대까지 돈을 뜯긴다. 피해자의 99%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제로데이는 몸캠피싱을 근절하고자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로데이는 동영상이 유포되는 경로를 파악해 차단 및 유포를 원천봉쇄하는 작업과 악성코드 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관리하는 작업을 제공 중이다. 또 몸캠피싱이 많이 발생하는 시각인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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