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5]아이퀘스트, 트리니티소프트 인수해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

작성일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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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트리니티소프트 28만 5,270주(11.00%) 추가 취득해 총 51.41% 지분 보유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요소인 사이버 보안으로 사업영역 넓히는데 박차 가할 예정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B2B SW업체 아이퀘스트(대표 김순모)가 SW개발보안 전문기업 트리니티소프트(대표 김진수)를 인수해 정보보호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퀘스트는 7월 1일 트리니티소프트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퀘스트는 최대주주가 되고 트리니티소프트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다.

트리니티소프트는 2005년에 설립된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시큐어코딩 핵심 기술을 보유했으며, ‘코드레이 엑스지’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아이퀘스트는 이번 인수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트렌스포메이션) 가속화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사이버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코드레이 엑스지로 고가 외산 제품을 대체해 정부기관과 국방, 금융, 교육, 의료기관, 다수의 기업에서 안전한 SW개발 환경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공공시장은 2012년부터 전자정부사업 의무화로 시큐어코딩 시장이 확대됐다. 민간 분야는 이제 시큐어코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시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에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이 개정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시큐어코딩 진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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