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 11일 경찰청과 ‘범죄피해자 회복지원과 금융 수사 역량 강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로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어려워 다양한 경제적 문제를 겪게 되는 피해자들이 다시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경찰청과 신복위·서금원이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용회복·자금지원·취업연계·불법사금융 예방에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피해자 전담 경찰관 대상 채무자구제제도 및 서민금융지원제도 교육 ▲경찰관 대상 신용·금융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협력키로 했다.

경찰청은 피해자들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제도를 안내해 연계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높이고 신복위와 서금원은 채무조정과 서민금융, 신용·금융교육 맞춤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회 안전망으로써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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