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2021년 3분기 공공부문 보안수요 분석] 출입통제·통신보안 분야 구매 예산 TOP 10

작성일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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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통신보안 관련 시스템 구축 수요 높아
외교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강원랜드 등 수요 주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정부는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1조(SW사업의 수요예보),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정보통신장비 수요예보),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6조(구매수요정보의 제공)에 따라 공공부문의 SW·ICT장비·정보보호 구매 수요와 추진계획을 11월(차년도 예정)과 3월(당해 확정치)에 발표한다.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공공기관 등 2021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5조 7,470억원(전년 확정치 대비 6,878억원, 13.6% 증가)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SW구축 4조 3,111억원(전년대비 5,516억원, 14.7% 증가) △상용SW구매 3,652억원(전년대비 440억원, 13.7% 증가) △ICT장비 1조 707억원(전년대비 922억원, 9.4%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2,456억원(전년대비 4,227억원, 51.4% 증가)이며, 해당 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939억원으로 조사됐다.

2021년 3분기 공공부문 수요예보 중 출입통제·통신보안 분야 구매 예산을 살펴본 결과 도청방지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외교부가 대도청 보안 시스템 구축에 10억 4,100만원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이 생체정보취득통합단말기 구입에 10억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강원랜드는 광장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업그레이드에 8억원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은 스쿨존 스마트횡단보도 인프라시스템 구축에 5억원을 집행한다. 또, 경기도청은 도감청 장비구입에 3억 2,500만원을, 외교부도 도청방지 시스템에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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